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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한미동맹 균열, 강한 유감...국익 최우선"

2019.08.23 오전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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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종료 결정은 한일관계뿐 아니라 한미동맹에도 균열이 생긴 것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손 대표는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문재인 정부가 국내 정치 셈법에 기초한 것이 아니길 바란다면서 외교에도 이념이 아니라 국익을 우선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오신환 원내대표도 입장문을 통해 문 대통령은 경제, 인사에 이어 외교·안보까지 파탄낼 거냐며, 지소미아 종료 결정을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배가 산으로 가는 문재인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을 국회가 바로잡아야 한다며, 국회 차원의 안보 청문회를 제안했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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