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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소매·숙박·음식업 대출 역대 최대 규모 증가

2019.08.28 오후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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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소매업과 숙박 음식 업종의 대출이 역대 최대 규모로 늘어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분기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 자료를 보면 6월 말 산업대출 잔액은 천163조 천억 원으로 3월 말보다 22조 2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산업대출 잔액은 지난해보다 7.4% 늘어나 증가율이 지난 2009년 2분기 9.6%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서비스업 대출이 16조 2천억 원으로 늘어났고, 이 가운데 도소매와 숙박, 음식점업 대출이 7조 8천억 원 늘어 지난 2008년 이후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음식점이나 소매상 위주로 창업이 몰렸고, 최저임금 상승으로 대출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서비스업 대출 가운데 인건비 등 사업장 운영자금 대출 증가액이 1분기보다 11조 원 넘게 늘었지만, 시설 투자 자금 대출은 5조 2천억 원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한국은행은 제조업 업황 부진에 기업들이 대출을 받아 가며 설비투자를 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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