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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도리안, 바하마 강타...폭우·강풍 피해 속출

2019.09.03 오후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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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허리케인 '도리안'이 시속 300㎞에 육박하는 강풍과 폭우를 몰고 카리브해 국가 바하마를 강타했습니다.


도리안은 최고인 5등급에서 4등급, 3등급으로 약화되긴 했지만 여전히 강풍과 해일을 동반한 채 바하마와 미국 남동부에서 피해를 내고 있습니다.

허버트 미니스 바하마 총리는 "아바코 섬에서만 5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피해 규모가 유례 없고 광범위하다"고 말했습니다.

도리안은 현지시각 1일 낮 아바코 섬에 상륙한 뒤 폭우와 강풍을 동반하며 곳곳에서 건물과 자동차, 전신주 등이 파손되거나 물에 잠기는 피해를 냈습니다.


국제적십자사는 바하마에서 최대 1만 3천 채의 가옥이 심각하게 파손됐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바하마에서는 14개의 대피소가 마련되고 주민 대피령이 내려진 가운데, 일부 지역 공항이 폐쇄되면서 600편의 항공편이 결항했습니다.

예상 경로에 들어있는 미 남동부 플로리다와 사우스·노스캐롤라이나 등도 도리안이 몰고 올 강풍과 폭우에 대비해 주민 대피령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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