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사회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최순실 옥중 편지..."조국 딸은 프리패스, 내 딸은 옥살이"

2019.09.04 오전 10:42
background
AD
'국정농단' 사건 피고인으로 최근 대법원 전원합의체 선고를 받은 비선 실세 최순실 씨가 조국 후보자 딸을 자신의 딸 정유라 씨와 비교한 옥중 편지가 공개됐습니다.


자유한국당 류여해 전 최고위원이 공개한 편지에서 최순실 씨는 법을 잘 아는 사람들이 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이 모든 과정을 '프리 패스'한 것을 덮으려 하느냐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자신의 딸은 덴마크에서 6개월 동안 감옥살이 하면서 마약쟁이들과 섞여 옥고를 치렀고 손자를 빼앗길 수 있다는 협박을 받으며 두려움에 떨었다며, 만인이 법 앞에 평등하다고 말하는 정의는 어디 갔느냐고 말했습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 선고와 관련해서도 말 소유권을 인정한 게 코미디 같다며, 소유권이 삼성이 아닌 자신에게 있다고 판결한 근거가 무엇이냐고 반발했습니다.

또 뇌물을 받은 적도 없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뇌물 혐의를 씌우고 묵시적 청탁을 인정한 이번 선고가 지금 정치권에서 이뤄지는 현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정부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자신을 묶어 역적을 만들고, 그것을 두고두고 써먹기 위해 재판을 이용할 것이라며 나라를 위해 정의와 진실이 살아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AD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44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70,764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1,338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