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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송환법 완전 철회 일단 관망..."답변 안 해"

2019.09.05 오후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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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캐리 람 홍콩 행정 장관의 전격적인 송환법 공식 철회 발표에 대해 즉답을 피한 채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겅솽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았지만 이는 외교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해당 부서에 문의하라며 직접 언급을 회피했습니다.

겅솽 대변인은 송환법의 공식철회 발표가 기정사실이 됐던 어제(4일) 오후에도 같은 질문을 받았지만 '기존에 모두 답변한 바 있다'면서 논평을 하지 않았습니다.

중국 정부의 이 같은 태도는 중국 정부가 수시로 개입하는 모습을 보이기보다 일단 홍콩 시민들의 반응을 관망하면서 캐리 람 행정장관이 자체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모양새를 갖추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겅솽 대변인은 그러나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송환법 철회를 환영하고 홍콩 인권 민주 법안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한 데 대해서는 내정 간섭이라며 강력히 반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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