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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산림파괴가 지구 미래 위협"

2019.09.08 오전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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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를 순방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인도양의 섬나라 마다가스카르에서 대규모 산림파괴의 위험성을 경고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마다가스카르의 수도 안타나나리보의 대통령 관저에서 마다가스카르 관리들과 만나 "마지막 삼림들이 화재와 벌목 등으로 위협받고 있으며 식물과 동물의 생물 다양성이 밀수와 불법 수출로 위험에 처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일부 사람들이 지나친 산림파괴로 이익을 보고 있다며 "생물 다양성의 악화는 국가와 지구의 미래를 위태롭게 한다"고 우려했습니다.

전 세계 산림을 감시하는 '세계산림감시', GFW에 따르면 마다가스카르 내 산림지역은 2001년부터 2018년 사이 21%나 줄었습니다.

세계에서 4번째로 큰 섬인 마다가스카르는 다른 곳에서 찾을 수 없는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국가로 유명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발언은 최근 브라질의 아마존 열대우림이 대규모 산불로 파괴된 상황과 맞물려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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