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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외국인 질식사고 현장서 황화수소·암모니아 검출

2019.09.11 오후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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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노동자 4명이 숨진 경북 영덕의 수산물 가공업체 오·폐수 처리 시설 지하 탱크에서 황화수소와 암모니아 가스가 검출됐습니다.


경북 영덕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 감식한 결과 200~300ppm에 이르는 황화수소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일반적으로 황화수소 농도가 700ppm을 넘어서면 안전 장비 없이 3초 정도만 노출돼도 사망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황화수소와 암모니아 가스로 숨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업체 대표 54살 A 씨에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앞서 어제(10일) 오후 2시 반쯤 경북 영덕군 축산면 수산물 가공업체에서 안전 장비 없이 오·폐수 처리 시설 지하 탱크를 청소하려던 외국인 노동자 4명이 숨졌습니다.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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