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산악 실종 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소방당국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어제(12일) 오후 8시 45분쯤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가리산에서 등산 중이던 61살 방 모 씨가 조난 신고를 한 뒤 실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어제에 이어 오늘 오전 9시부터 주변 일대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낮 12시 반쯤 강원도 고성군 진부령 일대에서 60세 조 모 씨가 실종됐습니다.
조 씨는 버섯을 따기 위해 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경찰과 소방, 군 병력 등 100여 명이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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