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시리즈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자막뉴스] 아내에게 인화물질 뿌려...분당서 일어난 엽기적 사건

자막뉴스 2019.09.18 오전 10:46
background
AD
상점과 주거지가 밀집한 경기도 분당에 있는 도로에 경찰 통제선이 쳐져 있습니다.


바닥에는 불에 탄 옷의 잔해와 인화물질이 담겼던 플라스틱 통이 놓여 있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건 새벽 0시쯤!

60대 남성이 함께 있던 여성의 몸에 불을 붙인 겁니다.

피의자인 남성은 자신의 차에서 인화물질이 담긴 통을 꺼내 피해자인 여성에게 뿌린 뒤 불을 붙였습니다.

남성은 자기 몸에도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남녀 모두 전신에 2도 이상의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상태가 위중합니다.

불이 나자 근처에 있던 시민들도 돕기 위해 나섰고, 이 과정에서 일부 시민은 다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 함께 있던 다른 여성으로부터 피의자인 남성과 피해자인 여성이 부부라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수년 전 혼인했는데 심각한 가정불화가 화를 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가족 조사를 통해 사건 경위 등을 파악하는 동시에, 피의자인 남성이 회복되면 살인 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 우철희
촬영기자 : 원영빈
자막뉴스 : 육지혜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42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74,922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1,157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