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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D-1...미리 보는 '조국 대전' 격전 포인트

2019.10.01 오후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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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의 마지막 국정감사가 내일(2일)부터 시작됩니다.


인사청문회와 대정부 질문에 이어 조국 대전 3라운드가 될 거란 관측인데요.

여야는 각각 종합상황실까지 차리고 이번 국감을 총선 승리의 발판으로 삼으려는 태세입니다.

[이인영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정쟁의 시간을 뒤로하고 일하는 국회의 시간을 만들겠습니다.]

[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문 (정부) 실정, 조국 심판 국정감사입니다.]

당장 내일(2일) 열리는 국회 교육위원회와 산자중기위부터 여야가 치열하게 맞붙습니다.

조 장관 자녀 의혹과 이른바 '조국 펀드'에 연루된 업체인 익성과 웰스씨앤티 관련 질의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최대 충돌 포인트는 역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겠죠.

조 장관 가족 수사를 벌이고 있는 서울 중앙지검 국감(7일)에서는 피의사실 공표 의혹과 관련한 여당의 집중 포격이 예상됩니다.

가장 주목할 시기는 국감 3주차입니다.

조 장관이 출석하는 법무부 국감(15일)에서 한국당은 조 장관을 국회로 불러 심판의 장을 만들겠다고 날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튿날인 17일, 윤석열 검찰총장이 등판하는 대검찰청 국감에선 여야의 공수가 뒤바뀝니다.

여당은 윤 총장을 상대로 청와대에 조 장관 임명 반대의 뜻을 밝혔는지 등을 캐물으며, '윤석열 국감'으로 만들겠다고 벼르고 있습니다.


이밖에 정무위와 기재위, 복지위 등에서도 사모펀드 의혹과 부산대 의전원 장학금 논란 등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는데, 국감 마지막 날인 21일 법무부 종합감사에서 절정을 장식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정기국회의 꽃, 국정감사.

피감기관만 7백 곳이 넘는데, '조국 블랙홀'에 묻혀 맹탕 국감으로 그치는 건 아닌지 우려의 시각도 적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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