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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장 "상주본 소장자 45회 면담...회수조치 모색"

2019.10.07 오후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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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급 문화재인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 환수 문제와 관련해, 문화재청 직원들이 소장자 배익기 씨를 45차례 면담했지만 별다른 성과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재숙 문화재청장은 오늘 열린 문화재청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말하고, 프로파일러를 동원해서 소장자의 심리 상태를 짚어내려 했지만 돌려받을 합리적 방법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소장자가 거액을 요구해 환수를 못 하고 있지만, 검찰과 법원 등과 협의해 다각적으로 회수 조치를 모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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