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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탈세·탈루 사업자 추징액 6조 원...상위 1%에 3조 원 부과

2019.10.13 오후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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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세청이 법인·개인사업자에 대한 세무조사 결과 부과한 추징액이 6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세청이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국세청은 법인·개인사업자에 대해 9천5백여 건의 세무조사를 벌여 이 가운데 8천7백여 건, 6조 7백억여 원의 세금을 부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과액 기준 법인·개인사업자 상위 1%에 부과된 추징액은 3조 천5백억여 원으로 전체의 51.9%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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