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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5년간 주거침입 성범죄 300건...관악구 '최다'

2019.10.14 오후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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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최근 5년 동안 일어난 주거침입 성범죄가 수백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권미혁 의원이 서울지방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5년 동안 서울에서 일어난 주거침입 성범죄는 모두 300건으로 조사됐습니다.

자치단체 가운데는 관악구가 28건으로 가장 많았고 광진구와 동작구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권 의원은 관악구 등 여성 1인 가구 밀집 지역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예방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관악구에선 지난 5월 이른바 '신림동 강간미수' 사건을 포함해 여성 대상 범죄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김다연[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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