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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현역선수들이 뽑은 '최고투수상' 후보 3인에 선정

2019.10.17 오전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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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선수노조가 주관하고 현역 선수들이 직접 뽑는 2019 내셔널리그 최고 투수상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메이저리그 선수노조는 홈페이지를 통해 "류현진과 마이크 소로카, 제이컵 디그롬이 내셔널리그 최고 투수상 후보가 됐다"고 전했습니다.

또 "류현진은 미국 진출 6년 만에 LA 다저스의 내셔널리그 정규시즌 승률 1위를 이끌었고,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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