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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靑, 최우선 개혁 대상...총리·비서실장 물러나야"

2019.10.17 오전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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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임명을 강행해 나라를 혼란에 빠뜨린 장본인인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가 최우선 개혁 대상이라고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문재인 정부는 반성할 생각은 하지 않고, 검찰과 언론 탓만 하고 있다며 문 대통령은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이낙연 국무총리와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등은 자리에서 물러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지난 정권을 괴롭힐 때는 검찰 특수부를 마음껏 늘려놓고, 칼날이 돌아오니 축소하는 것이 개혁이냐며 문 대통령이 법무부 차관을 불러 지시한 것은 당장 없어져야 할 구태적 겁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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