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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김혜자·양희은 은관문화훈장

2019.10.30 오후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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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자 씨와 가수 양희은 씨가 우리나라 대중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은관문화훈장을 받았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3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두 사람을 비롯한 대중문화인 28명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했습니다.

보관문화훈장은 1세대 밴드 기타연주자인 김홍탁 씨와 드라마 '서울의 달'을 쓴 방송작가 김운경 씨, 대통령 표창은 배우 염정아 씨와 가수 겸 DJ 배철수 씨 등이 받았습니다.

국무총리 표창은 가수 김완선 씨와 배우 김남길 씨 등이, 가수 송가인 씨와 그룹 마마무, 몬스타엑스, NCT 127 등은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인의 위상과 창작 의욕을 높이기 위한 정부포상으로, 올해 10주년을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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