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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주목받는 중국 작가 옌롄커 방한..."홍콩 시위는 존엄과 자유를 위한 흔적"

2019.11.12 오후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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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가장 폭발력 있는 작가로 평가받고 있는 옌롄커가 방한했습니다.


대산문화재단과 교보문고는 세계적 작가들을 초청하는 '세계작가와의 대화' 첫 번째 소설가 옌롄커를 초청해 국내 독자들과 만남의 시간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옌롄커는 기자 간담회에서 홍콩 시위와 관련해 인간의 존엄과 자유를 위해 치열하게 노력하고 있는 흔적이라며 사람의 목숨은 무엇보다도 소중하며 어떤 이유에서든 폭력에 반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옌롄커는 오늘(12일) 오후 교보인문학석강을 시작으로 내일(13일) 연세대, 고려대 강연을 잇따라 열 예정입니다.


출간 소설 8편이 중국에서 금서로 지정된 옌롄커는 모옌, 위화와 더불어 중국 현대 문학의 3대 거장으로 꼽히고 있으며, 활발한 작품활동으로 노벨문학상에 가장 근접한 작가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2008년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를 시작으로 '딩씨 마을의 꿈''연월일' 등 출판사들이 활발히 번역서를 출간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신작 '빨리 함께 잠들 수 있기를'이 '대산세계문학총서'를 통해 한국에 나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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