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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부산서 후반기 첫 국무회의..."신남방정책은 핵심 발전전략"

2019.11.12 오후 10:47
문 대통령, 부산 국무회의…한·아세안 회의 점검
아세안 10개국 커피로 만든 '아세안 커피' 선보여
문 대통령 "신남방정책, 국가 발전 전략의 핵심"
세 번째 현장 국무회의…아세안 중요성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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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13일 앞두고 임기 후반기 첫 국무회의를 부산에서 열었습니다.


아세안과 상생 번영하는 '신남방정책'을 핵심 국가발전 전략으로 강조하고, 이번 회의를 획기적인 협력 강화 계기로 삼자고 말했습니다.

김도원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 후반기 첫 국무회의가 부산에서 열렸습니다.

이달 말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차원입니다.

이번 정상회의를 기념해 아세안 10개국 산 커피를 섞어 만든 '아세안 커피'가 제공됐습니다.

문 대통령은 아세안과 상생 협력을 추구하는 '신남방정책'은 우리 국가 발전전략의 핵심이라며 이번 정상회의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아세안과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 동반 성장의 상생 협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현장 국무회의는 이번이 세 번째로, 앞서 지난 2월에는 3·1 운동 100주년 기념, 9월에는 일본 수출규제 대응을 위해 열렸습니다.

문 대통령은 아세안과의 관계를 주변 4강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로 취임 뒤 특사 파견, 아세안 10개국 전체 방문 등 공을 들여왔습니다.

신남방정책을 통해 일본의 수출규제 등 특정국 의존을 벗어나 교역을 다변화하고, 대륙과 해양을 잇는 교량국가라는 목표도 이룰 수 있다는 구상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 대륙과 해양을 잇는 부산에서 공동 번영과 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한국과 아세안의 지혜와 역량이 하나로 모이기를 기대합니다.]

아세안 10개국 정상이 모두 참여하는 특별정상회의는 오는 25~26일 이틀간 열립니다.

이어서 메콩 강 유역 5개국 정상과 별도로 이번에 처음 열리는 한·메콩 정상회의가 27일에 있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참석 여부가 관심입니다만, 문 대통령은 따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데 청와대는 실무적인 대비는 갖추고 있지만 가시적으로 밝힐 사항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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