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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3당 보좌진 "면직 통보하는 '면직 예고제' 도입해야"

2019.11.15 오후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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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등 여야 3당 보좌진협의회는 국회의원 보좌진에게 적어도 30일 전에 면직을 통보하도록 하는 '면직 예고제' 도입을 촉구했습니다.


오늘 국회 토론회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보좌진은 의원의 그늘 속에 진가를 제대로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며 법 개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를 대신해 참석한 추경호 의원 역시 제도 개선과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근무여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 역시 보좌진이 안정성을 갖고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라는 측면에서 면직 예고제를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기성[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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