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시위 현장에 있던 경찰관이 시위대가 쏜 화살을 맞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습니다.
어제 홍콩이공대 시위 현장에서 경찰관 한 명이 화살에 맞아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이 보도했습니다.
AFP통신은 경찰이 화살은 시위대가 쏜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시위대가 점거하고 있는 홍콩이공대 부근에서 경찰이 물대포를 쏘며 진압에 나서자 시위대가 최루탄과 화염병을 던지며 격렬하게 저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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