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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농도 미세먼지 갇힌 도심...하늘길도 차질

2019.12.10 오후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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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고농도 스모그가 한반도를 뒤덮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내륙 곳곳에 초미세먼지주의보까지 발령됐습니다.

미세먼지의 공습은 내일 낮까지 지속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진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짙은 스모그가 도심을 뒤덮었습니다.

안개와 먼지가 뒤섞이며 숨쉬기도 힘들 정도였습니다.

거리를 지나는 사람들도 줄었고 대부분 마스크로 무장한 모습입니다.

하늘에서 바라본 한강은 희뿌연 연기에 휩싸인 듯합니다.

도심도, 지상에서 공중까지 장막에 가린 듯 희미하게 보입니다.

인천공항은 시야가 한낮에도 500m에 머물러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바다 안개에 서해를 넘어온 스모그가 겹치며 내륙보다 상황이 더 악화한 겁니다.

저시정 경보까지 내려진 인천공항에서는 항공기 64편이 회항·결항했고, 207편이 지연됐습니다.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전국을 뒤덮은 고농도 미세먼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충청, 남부 내륙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까지 발령됐습니다.

숨을 턱턱 막히게 한 미세먼지의 공습은 내일 낮까지 이어진 뒤,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점차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진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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