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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장 "DLF 사태 매우 안타깝고 송구"

2019.12.11 오후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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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원금 손실로 논란이 컸던 해외금리 연계형 파생결합펀드, DLF 사태와 관련해 소비자 피해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고 송구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회장은 은행연합회와 금융연수원·금융연구원·국제금융센터·신용정보원이 공동으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한 뒤, 이번 사태를 계기로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은행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은행권의 사모펀드 판매 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금융당국의 DLF 대책에 대해선 걱정하는 여러 부분에 대해 실무적으로 대화하고 있다며, 은행 의견을 충분히 전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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