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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측근 범죄 모를 수 없어...정권 게이트"

2019.12.12 오전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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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측근들의 범죄를 어떻게 모를 수 있겠느냐며, 누가 몸통이고 정점인지 충분히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황 대표는 어제 '국정농단 3대 게이트 진상조사본부 현판식'에서 끝까지 추적해 한 점 의혹 없이 낱낱이 밝혀 대가를 치르도록 해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을 정점으로 한 친문 세력들이 권력을 사유화한 결과가 봇물 터지듯 터져 나오고 있다며, 이는 개인 일탈에서 비롯된 것과는 차원이 다른 정권의 국정농단 게이트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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