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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핀란드 주재 참사관 금품 비리 수사

2019.12.13 오전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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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현직 외교부 공무원의 금품 관련 비리와 관련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외사부는 최근 핀란드 주재 참사관인 A 씨에 대한 외교부의 고발장을 접수하고, 어제 오후 A 씨를 사기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A 씨는 외교부 해외 공관 임차료를 매달 조금씩 부풀려 수백만 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특별감사를 통해 A 씨의 이 같은 금품 관련 비리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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