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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남은 관세, 향후 협상에 이용"

2019.12.14 오전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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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각 13일 남아 있는 중국에 대한 관세를 2단계 무역협상에 이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중국이 구매하기로 한 미국 농산물이 500억 달러 규모이고 중국이 즉각 2단계 협상을 시작하고 싶어한다고도 언급해 중국의 발표와 차이를 보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각 13일 백악관에서 마리오 압도 베니테스 파라과이 대통령과 회담하기 전 취재진이 미중 간 1단계 무역합의에 대해 질문하자 "경이로운 합의"라며 "관세는 대체로 2천500억 달러, 25%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국은 이를 2단계 향후 협상에 쓸 것이라며 중국은 관세를 없애고 싶어하고 미국도 괜찮지만 2단계 협상 테이블에서 남은 관세를 쓸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단계 협상에 대해 미국은 내년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로 기다릴 것이지만 중국은 그보다 일찍 시작하고 싶어한다며 자신은 괜찮다며 곧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1단계 합의를 통해 구매하기로 한 미국 농산물에 대해서는 "농업 부문에서는 500억 달러가 될 것으로 본다. 제조부문 등이 있으니 그보다 많이는 아니다. 하지만 농업에서는 500억 달러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조업과 농업, 많은 규제 등을 포함하는 아주 대규모 합의"라면서 "엄청난 규모의 비즈니스를 의미하는 것이라 미국 농가에서는 더 큰 트랙터를 사야 할 것"이라고 자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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