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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트럼프 측근 "北, 핵실험 땐 합의 기회 파괴"

2019.12.16 오전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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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인 미국 공화당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북한이 핵실험이나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할 경우 미국과 합의할 기회가 사라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그레이엄 의원이 북한이 핵실험이나 ICBM 시험발사로 되돌아가면 이는 트럼프 대통령과 '윈윈' 합의를 할 마지막 가장 좋은 기회를 파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레이엄 의원은 이어 북한이 미국을 핵무기로 타격할 군사적 능력을 개발하도록 허용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충돌에 접어들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레이엄 의원은 하지만 북한이 핵실험이나 ICBM 시험발사를 할 경우 미국이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에 나설지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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