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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아들 차세찌, 만취 운전하다 사고

2019.12.24 오전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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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전 축구감독의 아들, 차세찌 씨가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냈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등으로 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차 씨는 어젯밤 11시 40분쯤 서울 부암동 도로에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다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당시 차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246%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40대 남성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차 씨가 자신의 음주 운전 사실을 인정했다며 추후 다시 차 씨를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신준명 [shinjm75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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