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신년사에서 남북협력 증진을 강조한 것에 대해 청와대는 북미대화의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기조가 바뀌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북미대화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남북협력을 함께 증진하겠다는 의미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문 대통령은 신년인사회 때도 운신의 폭을 넓히겠다고 했고 오늘은 조금 더 구체적인 얘기를 한 거라며 실질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적극적으로 해보겠다는 다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영수[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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