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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하다 기름 바닥나 고속도로에 정차

2020.01.14 오전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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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을 하다 기름이 떨어지자 고속도로 한복판에 차를 세운 40대 운전자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경북지방경찰청 고속도로 순찰대는 음주운전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어젯밤(13일) 9시 50분쯤 경북 경산시 진량읍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면 111km 지점 2차로에 자신의 승용차를 세워뒀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발견 당시 A 씨는 연료가 바닥난 승용차 안에 있었으며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A 씨를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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