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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추픽추 신전서 '실례'...외국인 관광객 6명 체포

2020.01.15 오전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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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의 세계적인 유적지 마추픽추의 신전을 파괴하고 배변까지 한 20~30대 외국인 관광객 6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페루 쿠스코 경찰은 현지시간 12일 마추픽추 '태양의 신전' 내 접근이 금지된 구역에서 외국인 관광객 6명을 발견해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칠레와 브라질, 아르헨티나, 프랑스 국적의 남자 4명과 여자 2명으로 전날 밤 통제구역에 들어가 신전 벽의 돌 파편을 떨어뜨려 바닥에 균열이 생기게 하고 배변까지 했습니다.

경찰은 범행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아르헨티나 남성은 문화재 훼손 혐의로 기소하고, 나머지 5명은 추방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AFP 통신은 문화재 훼손 혐의가 유죄로 입증되면 이 남성에게는 4년 이상의 징역형이 내려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15세기 잉카 문명 유적지인 마추픽추는 1911년 미국 탐험가에 의해 처음 발견된 뒤 198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세계적인 관광지입니다.

페루 당국은 마추픽추 보호를 위해 하루 입장객 수를 제한하고 태양의 신전을 비롯한 주요 유적은 접근을 부분 통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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