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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전셋값 11년 만에 사상 최고

2020.01.18 오전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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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아파트 전셋값이 27주 연속 상승하며 1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KB부동산이 발표한 주간 주택시장 동향을 보면 지난 13일 기준, 서울의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100.5로 지난 2008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습니다.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란 지난해 1월 14일의 전셋값 수준을 100으로 잡고 변동 폭을 집계한 통계지표입니다.

자치구 별로는 송파구가 103.2를 기록해 상승 폭이 가장 컸고 강남구는 100.8, 서초구는 100.5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강남 3구 외에도 학군이 좋은 양천구와 강서구가 각각 102.2와 101.9로 높은 상승 폭을 보였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강북 14개 자치구의 전세가격지수는 100.0으로 지난해 1월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문가들은 12.16 부동산 대책으로 집값 대출 문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새 학기를 앞두고 학군이 좋은 지역에 전세수요가 몰렸다고 분석했습니다.

김태민[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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