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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4번째 확진자 96명 접촉...32명 자가격리

2020.01.28 오전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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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네 번째 확진자가 모두 96명과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 평택시는 오늘 오전 브리핑을 통해 역학조사 결과 네 번째 확진자가 96명과 접촉했고 이 가운데 32명을 밀접 접촉자로 분류해 자가격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자가격리자 32명에 대해서는 하루 2차례 이상 발열 상황을 확인하고 나머지 64명은 매일 발열 여부를 확인하면서 관찰 중입니다.


평택시는 또 확진자가 20일 귀국한 뒤 주로 집에 머물다가 21일과 25일 두 차례 병원과 약국을 들렀지만, 자세한 이동 경로는 파악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가 처음 병원 진료 과정에서 의심 환자로 신고되지 않은 것과 관련해서는 중국 방문에 대한 병원과 환자의 주장이 달라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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