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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중국이 10일 만에 만든 병원, 내부는...

자막뉴스 2020.02.05 오전 09:08
주역 64괘 이름 딴 ’불의 신의 산’ 훠선산 병원
中, 10일 만에 ’훠선산’ 완공 후 환자 수용 돌입
타이완뉴스 "감옥과 비슷…일단 들어오면 못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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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 64괘에서 이름을 딴 훠선산 병원.


중국어로 '불의 신의 산'으로 역병을 없앤다는 의미입니다.

대륙의 힘을 보여주듯 단 열흘 만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 병상 천 개를 갖춘 병원을 완성하고 환자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중국 언론이 공개한 이런 병원의 거대한 겉모습과 달리 내부는 감옥과 비슷하다고 타이완뉴스가 보도했습니다.

타이완 뉴스는 "일단 들어오면 나갈 수 없고, 문은 안에서 열리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반중 성향 매체 '히말라야 글로벌'이 트위터에 실은 영상과 촬영자 등의 말을 인용했습니다.

중국 사태가 전혀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자 영국 정부는 지난 주 우한에서 자국민을 철수시킨데 이어 모든 영국 국민은 중국을 떠나라고 권고했습니다.

프랑스도 같은 권고를 자국민에게 내렸습니다.

러시아는 뒤늦게 군용기를 투입해 우한 등의 자국민과 옛 소련권 국가 국민 대피에 나섰습니다.

매일 신종코로나로 인한 사망자와 함께 확진자가 쏟아지는 가운데 생후 1달 밖에 안된 갓난애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일본 매체가 전했습니다.

가장 어린 감염자입니다.

교도통신은 중국 의료진의 업무가 가중되면서 20대 남성 의사가 과로사로 숨졌다고 중국매체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 의사는 지난달 25일 이후 진료와 병원 업무 처리를 연일 계속한 뒤 지난 3일 숙소로 돌아와 급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종코로나를 '악마'라고 규정하며 자신이 직접 지휘해 승리할 것이라고 천명한 시진핑 국가 주석.


그러나 사태가 계속 악화되자, 중국 지도부는 이례적으로 반성을 표명하면서 국가 통치 체계에 위중한 시험대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취재기자 : 김상우
영상편집 : 이주연
자막뉴스 : 육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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