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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단위 예보, 특보구역 세분화...문제는 정확도

2020.02.14 오후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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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6월부터는 10분 단위의 초단기 날씨 예보가 도입됩니다.


서울은 4개 지역으로 세분화해 기상특보가 내려집니다.

올해 바뀌는 기상 정보, 김진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현재 초단기 예보는 지금부터 6시간 이후까지 날씨를 1시간 간격으로 보여줍니다.

그런데 올해 여름부터는 10분 단위로 그 간격이 크게 줄어듭니다.

'오후 2시에 날씨가 흐려집니다'가 아니라 '오후 2시 20분에 비가 옵니다'라는 예보가 가능해지는 겁니다.

내일과 모레 예보는 올해 11월부터 현재 3시간에서 1시간 단위로 간격이 줄어듭니다.

또 5월부터 서울은 특보 구역이 4개로 세분화됩니다.

한강을 기준으로 남과 북을 나누고 북한산 등 산맥을 경계로 동서로 구분합니다.

서울 서쪽 지역은 특보가 없지만, 서울 북동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남동지역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지는 식입니다.

문제는 정확도인데, 기상청은 설문조사 결과 국민이 정확한 예보보다는 자주 나오는 예보를 선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10분 단위 예보의 정확도에 한계가 있지만, 모델을 계속 개발해 정확도도 높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고 기온만을 따졌던 폭염특보 발효 기준도 체감 더위로 바뀝니다.


폭염과 사망률을 고려했을 때 습도 영향이 가장 컸기 때문입니다.

또 일사량과 바람 등도 고려해서 올해 6월부터 달라진 폭염특보가 발령됩니다.

YTN 김진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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