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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중국 다녀온 외국인 미국 입국 제한 조치 비판

2020.02.15 오전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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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중국을 다녀온 외국인에 대한 미국의 입국 제한 조치를 비판했습니다.


왕이 부장은 현지시각 14일 보도된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는 심각한 도전이지만 중국 정부가 이를 잘 통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왕이 부장은 "몇몇 나라들은 격리를 포함한 조치를 취했는데, 이는 이성적이며 이해할 수 있다"면서 "그러나 일부 국가들은 과잉대응을 했고 이는 불필요한 공포를 불러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미국 정부는 최근 2주 사이에 중국을 다녀온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는 조치를 도입해 중국 정부의 반발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왕이 부장은 미국의 제재로 인해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이행이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중국은 지난달 15일 미국과 1단계 무역합의를 하면서 2년간 2천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제품을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왕이 부장은 자국 통신장비 업체인 화웨이를 대상으로 한 미국 정부의 제재에 대해 "우리는 왜 초강대국이 사기업인 화웨이를 공격하기 위해 국가권력을 사용하는지, 동맹국을 움직이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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