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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봉쇄 뚫고 집으로...아들 데려온 중국 관리 정직

2020.02.16 오후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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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봉쇄 뚫고 집으로...아들 데려온 중국 관리 정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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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에서 개인적인 친분을 이용해 도시 봉쇄를 뚫고 아들을 집으로 데려온 관리가 정직됐습니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후베이성 징저우시는 어제 허옌팡 시장운행과장을 정직 조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징저우시 기율검사위원회 조사 결과 허 과장의 아들인 허하오가 지난 14일 후베이의 다른 도시인 톈먼에서 물품 수송용 차량에 타고 징저우의 집으로 돌아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후베이성의 모든 도로는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폐쇄됐지만 허하오는 아버지가 힘을 쓴 덕에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던 것입니다.

허하오는 인터넷에 아버지가 보내준 차량으로 톈먼에서 징저우까지 왔다면서 "아버지가 이렇게 권력이 센 줄 몰랐다"는 글을 올려 이런 사실이 널리 알려졌습니다.

후베이성 징저우는 우한이 봉쇄된 다음 날인 지난달 24일 도로 폐쇄와 대중교통 제한 등의 조치를 단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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