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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언론, 영화 '기생충' 속 한국 사회 빈부격차 조명

2020.02.17 오후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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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이 아시아에서 4번째로 큰 경제 규모를 자랑하는 한국이 겪고 있는 빈부 격차의 민낯을 드러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습니다.


가디언은 기택 가족이 살았던 반지하와 박 사장 가족이 거주했던 저택이 사실은 세트장이었지만, 서울의 실제 모습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비탈길을 따라 촘촘히 세워져 있는 벽돌 건물 속 반지하 가구와, 빛으로 반짝이는 값비싼 고층 아파트 단지가 한 데 공존하는 서울 마포구 아현동을 그 예로 들었습니다.

가디언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지난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한국인의 85% 이상이 소득 격차가 "매우 크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영국과 한국의 생활 수준은 비슷하지만 한국 젊은이들은 치열한 대입 경쟁에서 살아남더라도 평생 좋은 직장이 보장되지 않는다며 불확실한 미래를 걱정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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