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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신천지 전수조사...신도 5만 명 달해

2020.02.21 오후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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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코로나 19 확진 환자 3명 모두 신천지 신도로 밝혀지면서, 광주시가 지역 신천지 신도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5개 자치구별로 교인 수, 대구 예배 참석자, 증상자 등을 파악해 일대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교육센터 등을 포함하면 광주지역에 신천지 시설이 50개 이상 있고, 신도는 5만 명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대구 신천지교회 예배에 참석한 광주지역 신도 3명은 어제와 오늘 사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이들이 다녀간 음식점과 PC방 등 이동 동선에 따른 소독과 일시적 폐쇄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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