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일본 시마네 현이 또다시 독도를 자국 땅이라고 주장하는 '다케시마 날' 행사를 연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고 즉각적인 행사 폐지를 촉구했습니다.
정부는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일본이 "부질없는 도발을 반복하고 있는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일본 정부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즉각 중단하고, 겸허한 자세로 역사를 직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김정한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은 오늘 오후 소마 히로히사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청사로 불러 항의와 유감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시마네 현이 연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또 정부 고위인사를 파견해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일방적 주장에 힘을 실었습니다.
시마네현은 1905년 2월 일방적으로 독도를 행정구역에 편입하는 고시를 한 뒤 2006년부터는 매년 '다케시마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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