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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울산공장 근로자 확진...2공장 가동 중단

2020.02.28 오후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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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생산직 근로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공장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어제까지 근무했던 직원이 확진 판정이 나오자 울산2공장 가동을 잠정 중단하고 긴급 방역을 실시했습니다.

이 근로자가 일하는 울산2공장 도장부에는 평소 300명가량이 근무하며, 울산2공장 전체는 3천여 명이 출퇴근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차의 울산공장 전체 근무 인원은 3만4천여 명입니다.


울산2공장은 GV80과 팰리세이드, 싼타페, 투싼 등 여러 차종의 생산을 맡고 있습니다.

현대차 노사는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광엽 [kyup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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