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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20대 병원 직원 코로나 확진...충북 총 11명

2020.02.29 오후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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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효성병원에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충북 지역 확진자는 11명으로 늘었습니다.


충청북도는 오늘 정오쯤 25살 A 씨에 대한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6일 대구를 방문해 신천지 신도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신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2일부터 A 씨는 자가 격리 조처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A 씨는 자가격리 기간에 외출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지만, 기숙사 방을 함께 사용한 2명에 대해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할 예정입니다.

이성우[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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