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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2명 감염 충남 천안 21세기병원 코호트 격리

2020.03.01 오전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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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에 있는 21세기병원 의료진 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천안시가 병원을 코호트 격리키로 했습니다.


충남 천안시에 따르면 발열 증상 등으로 서북구보건소를 찾은 의료진 37살 A 씨가 어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앞서 이 병원의 또 다른 의료진 30살 B 씨도 지난 27일 발열 등의 증세로 순천향대병원을 찾았다가 확진됐습니다.


이들은 의사와 간호조무사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병원 내에서 격리된 사람은 의료진과 직원, 환자를 포함해 40여 명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천안시는 이 병원을 코호트 격리키로 하고 긴급 문자를 보내 최근 이 병원 이용자들에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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