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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전력그룹사, 코로나19 위기 극복 성금 32억 원 기탁

2020.03.10 오후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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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등 전력그룹사 11곳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성금 32억 원을 기탁했습니다.


한전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의 절반을 대구·경북 지역에 보내고, 나머지는 다른 지역에 후원할 계획입니다.

또 한전은 전국상인연합회와 협력해 손 소독제 10만 개를 대구·경북 지역 중심으로 전국 전통시장 천6백여 곳에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고통받는 분들과 현장에서 치료와 방역 활동을 하고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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