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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13번째 코로나19 확진자...평택 미군기지

2020.03.30 오후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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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에서 13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주한미군 사령부는 "캠프 험프리스에서 근무하는 주한미군 근로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는 미국 시민으로 현재 한국질병관리본부 지시에 따라 기지 외 숙소에서 격리 중이며, 다른 사람과 접촉했는지 등을 파악하기 위한 역학조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주한미군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자 이달 25일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며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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