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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푸른요양원, 치료 후 돌아온 직원 등 7명 재확진

2020.04.05 오후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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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집단발병해 한동안 문을 닫은 봉화 푸른요양원이 재운영에 들어갔지만 치료를 받고 돌아온 직원과 입소자 등 7명이 또 양성 판정을 받아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경상북도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완치 판정을 받은 뒤 푸른요양원에 다시 입소한 어르신 4명과 직원 3명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봉화군은 재확진이 나온 상황에서 요양원을 계속 운영하기 어렵다고 보고 나머지 음성 입소자와 종사자를 보낼 병원이 있는지 알아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요양원에서는 지난달 4일 첫 확진 환자가 나온 뒤 68명이 감염됐고 이 가운데 7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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