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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이주민 포함한 모든 국민에 이달 백만 원"

2020.04.06 오후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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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은 코로나19 사태로 고통받는 이주민을 포함한 모든 국민에게 재난 기본소득 백만 원을 이달 안에 신속하게 지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심상정 상임선대위원장은 재난 위기 상황에서 민생지원은 속도가 중요하다며, 굳이 부유층을 선별하려면 선지급 후처리 원칙에 따라 우선 전 국민에게 지원금을 지급한 뒤, 연말정산에서 선별 회수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어 하위 70% 가구당 백만 원씩 주자는 정부 정책은 안이하고 미흡하다면서, 이른바 찔끔찔끔 대책은 미래통합당에게 정치 공세의 빌미만 준다고 지적했습니다.

심 위원장은 또, 제1야당은 사람과 상황에 따라 당론이 조변석개하고 있다면서 아랫돌 빼서 윗돌 막겠다는 조삼모사식 정책은 진정성도, 실효성도 없는 정치공세라고 주장했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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