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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장갑 끼세요"...코로나19로 바뀐 투표 풍경

2020.04.16 오후 06:53
투표소 건물 밖까지 긴 줄…1m 거리 두기
바닥에 붙은 ’간격 유지’ 스티커 따라 이동
발열 검사받고 손 소독…일회용 비닐장갑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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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초유의 코로나19 사태로 투표소 풍경도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1m 거리 유지를 위해 투표소마다 긴 줄이 늘어섰고 마스크와 비닐장갑은 필수가 됐습니다.

박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투표소로 지정된 서울의 한 초등학교.

건물 밖까지 굽이굽이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유권자들이 1m 간격을 유지하면서 벌어진 풍경입니다.

바닥에 붙은 간격 유지 스티커를 따라 한 걸음씩 발걸음을 옮기고, 투표소 입구에 도착한 유권자들은 비접촉식 체온계로 발열 검사를 받습니다.

의심증상이 없는 걸 확인한 뒤에는 소독제로 손을 꼼꼼하게 소독하고, 일회용 비닐장갑도 반드시 껴야 합니다.

감염 예방도 중요하지만 신분 확인 절차를 빼놓을 순 없습니다.


신분증을 건넨 뒤 마스크를 살짝 내려 얼굴을 보여주고 지문인식 대신 서명을 합니다.

손에 낀 비닐장갑이 미끄럽고 불편해도 투표용지에 도장을 찍고 투표함에 넣을 때까지는 벗지 않았습니다.

코로나19로 다소 낯설고 번거로워졌지만 유권자들은 철저한 방역을 위해 질서를 유지하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YTN 박서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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