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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등 8개주, 5월 중순 경제활동 재개 전망"

2020.04.18 오전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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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각주에 대해 경제활동 재개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5월 중순까지 이동금지를 해제할 수 있는 곳은 8개 주에 이르는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코로나19에 따른 미국 내 영향을 분석해온 워싱턴주립대 보건계량평가연구소 머레이 교수팀은 현지시간 17일 최근 이 같은 예측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누적 감염자가 수천 명 이하인 버몬트주와 웨스트 버지니아, 몬태나와 하와이주 등 8곳이 5월 중순까지 경제활동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또 감염자 숫자가 많은 뉴욕이나 뉴저지 등은 이동제한 등을 완화하려면 6월 초는 돼야 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연구팀은 또 오는 8월 4일까지 미국에서 모두 6만300여 명이 숨질 것으로 추정해 앞서 예상치보다 8천500명 낮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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