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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복권 9년 만에 1등 당첨금 상향...월 500만→700만 원

2020.04.20 오후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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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금을 매달 나눠서 지급하는 연금복권이 출시 9년 만에 1등 당첨금을 월 700만 원으로 올립니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오는 30일 오후 7시부터 세전 월 당첨금을 기존 500만 원에서 700만 원으로 올린 '연금복권 720+'를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장당 구입 가격은 기존과 같이 천 원을 유지하고, 전국 9천383개 복권판매점과 동행복권 홈페이지에서 살 수 있습니다.

연금복권 720+는 1등 당첨자 2명에게 20년 동안 매달 세전 700만 원을 지급하며, 전체 당첨금 규모는 16억 8천만 원입니다.

새 연금복권이 발매되면서 기존 '연금복권520'은 오는 29일 추첨을 마지막으로 폐지됩니다.

김평정[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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