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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거리두기 성공해야 등교도 가능"

2020.05.06 오후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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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한 첫날이지만 방역 당국은 안심보다는 긴장하는 마음으로 앞으로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생활 속 거리두기가 정착해야 아이들이 등교도 할 수 있고, 경제 활성화도 가능하다며 지침을 철저하게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기약 없이 연기됐던 프로야구가 개막하는 날,

비록 경기장에 팬들의 함성은 없었지만, 선수들은 야구를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했습니다.

[김현수/LG트윈스 : 저희가 이렇게 야구를 할 수 있게 돼서 모든 의료진과 국민께 감사드리고요. 개막을 하고 우리가 야구를 하게 돼서 너무 기뻤고...]

각 종목 프로 스포츠가 속속 개막을 준비하고, 각급 학교 개학 일정이 잡히면서 시민들은 한 단계 완화된 거리두기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방역 당국은 기쁨보다는 긴장 속에 앞으로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거리두기 '완화'라는 분위기가 자칫 방심으로 이어져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다시 번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생활 속 거리두기가 정착하지 못한다면 애써 준비하고 있는 일상으로의 복귀도 물거품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정세균/국무총리 : 생활 속 거리두기가 정착되어 튼튼한 방역이 뒷받침되어야만 등교수업도 경제 활성화도 가능하다는 점을 명심해야만 하겠습니다.]


정부는 생활 속 거리두기가 습관이 되고,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련 지침을 꼭 지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시민들이 얼마나 철저하게 지켜주느냐가 이후 우리의 일상이 어느 단계로 나아가느냐를 결정하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홍선기[sunki052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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